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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어느 웹툰에서보고 많이 공감하는 이야기..
도담태교일기★ 2013-08-18 00:47:52

 ●어느 육아일기 웹툰으로 유명한 주부웹투너의 만화이다. 정말 이 이야기는 아이 가진 지금 태교의 중요성과 공감을 많이 하고 절실히 느끼고있다.. 도담아 듣고있지? 엄마가 사랑해. 잘할게..

○아..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의 주요내용과 주장은 이런 것이다. 보통 만3~4살까지는 이 40주동안의 태아의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것, 고로 3~4살때 물어보게 되면 뱃속에서의 일들을 기억하고있고 실제로도 일치한다는 것이다.그리고 만3~4세가 지나가고 성장시기를 지나게 되면 기억은 잊혀지지만, 40주 태아의 행복을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 웹툰은 네이버만화로 연재되고있고, 예비엄마들과 초보엄마들에게 필독서와 같은 작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작가의 일상일들을 소재로 쓰고 있고, 육아와 아이 그리고 엄마들의 입장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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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주경]도담이 초음파 사진~
도담태교일기★ 2013-08-18 00:28:48

 ♡2013년 07월 18일 오전 09시 10분 "산부인과 진료" 초음파 아가 사진♡

입을 '헤~'벌리고 양수를 먹고있는 모습!

초음파 영상에 비해 사진이 잘나오지 않아서 분간이 잘안되서 급우울모드였지만! 라이브로 도담이 얼굴을 볼수있어서 너무 기뻤다~~~~!!!

아직 주수가 어린 태아라서 초음파로 잡을순 없었지만 초음파 영상을 보는내내 크면 신민아를 닮을것 같다고 친정엄마와 얘기를 했다!^^(친정엄마는 굉장히 외모에서만큼은 객관적이시다.^.^;;)

배꼽주변을 잡자마자 도담이의 얼굴이 잡혔다.

 

 

왠걸!!!

 

몇주전까지만해도 얼굴에 살이 하나도 없었는데

얼굴은 동그란 계란형에 턱은 찔르면 아플정도로 뾰족하고~~

우리 도담이의 이쁜눈♥은 다른 태아들에 2배만해서는 '깜빡깜빡'거리는 것이였다!! 뿌잉3

(눈이 다른 신생아보다 두배만해서 깜짝놀랐다는~~ 후문~~~~~)

 

코는 잘잡히지 않아서 볼순 없었지만 크면 신민아보다 이쁠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가족모두ㅎㅎ) 

 

26주만에 처음으로 얼굴다운 얼굴모습을 정면으로 보아서 감격에 찼었는데 얼굴마저 귀엽고 이뻐서 어찌할바를 몰랐다. 오빠도 초음파사진을 보고는  깜짝놀래서 그이후로는 기대도하고 태담태교도 열씨미 해주었다~ 이런효과를 도담이는 노렸을지도~???!!ㅎㅎ

 

 

 

이날은 눈도 많이 깜빡이고 , 왼손 엄지손가락도 쭈쭈쭈 잘도 빨구~~

얼굴옆에 태반있는게 쫍다면서 열심히 양손으로 태반을 밀어서 자기 자리를 만들었다.^^

우리 공쥬님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뻤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당^^*



2013.08.14(수) - 30주6일(30W6D)
도담태교일기★ 2013-08-17 22:54:13

♥도담이의 육아일기♥ - 2013.08.14(수) - 30주6일(30W6D)

 

 

 

-드디어 도담이 병원에서 세이베베를 도입했다. (초음파동영상 녹화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몸무게는 약 1.6kg 이며, 30주 여자아기의 표준몸무게로 측정되었다.

-초음파에서 끝까지 도담이는 얼굴을 새초롬하게 보여주지 않았다. 과장님께서는 이렇게 끝내 얼굴을 보여주지않는 아가는 병원내에서도 이쁘기로 손에 꼽더라 귀띔해주셔서 별로 서운해하지 않았다. 40주 꼬옥참고 보면 되니깐

-여태까지 클동안에 '역아'(둔위,둔아:자궁에 앉아있는 태아)로 자리를 잡고있고 전혀 자리이동을 해오지 않아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다. 그래서 결국엔 임산부요가도 등록해서 매주마다 운동하고있기에 기대를 하고있을터, 도담이는 태아임에도 효녀임이 틀림이 없다! 말을 안듣는 아가들은 보통 빠르면 36주에/ 예정일 하루전에야 조마조마- 거꾸로 자리를 잡는다는데 도담이는 30주에 거꾸로 자리잡은것이다~^^♡

-28주까지는 자궁수축으로 인한 조산이 의심되는 "태아가 태동이 없는상태가 지속"되어서, 자궁수축검사를 하기위해 입원도 여러번했었다. 8주가 되기이전에 가장 조심해야한다는 임신초기에 해외유럽여행으로 """영국"""을 다녀온것이 원인인걸 요즘에서야 깨닫고 알아채게 되었다. 몇일간의 고된일정이 태아에게는 몇십주동안이나 영향이 갈만큼 고되었던 것이다. 요즘, 새로운 생명을 가진 신혼부부들에게는 '해외태교여행' 유행이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 일찍에서야 겪은 나는 정말 아가에게 정말 위험하고 태아에게 불안정한 성격을 갖게할 요인을 만들어주는 셈이라고 생각한다.

-뇌태교가 좋다는 정보에 '도담이'가 아기씨였을때부터 태담을 즐겨했었던 나는, 31주 2일인 오늘에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바로 말길을 알아듣는 다는것~ 배고픔을 발차기로 표현해달라고도 얘기하면 기가막히게 알아듣고, 오후 5시경에 동화책을 내일 읽어준다고 약속하겠다고 얘기해주면 다음날 어김없이 그시간에 태동을하고 계속 나에게 말을 걸려고 발로도 밀어보고 손으로도 톡톡건드리는 똑똑한 아이다. 요즘에 도담이는 동화책과 월트디즈니에 나오는 OST 배경음악들에 반응하고 푹빠져있다. 이렇게 빨리 역아에서 거꾸로 자리잡은것도 태담덕분이라고 믿고있다. 한시간동안 배를 밑으로 쓸어내리면서 왜 도담이에게 거꾸로 자리를 잡아야하는지 설명을 매일 시도때도 없이 해주었기 때문에도 크다고 설명하고 싶다. 요가수업을 3번만에 하고도 자리를 잡았으니 말이다.

-성별을 알기전까지는 모든부모에게 오로지 관심은 "태아의 성별여부"이다. 나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여자"라는 촉이 계속해서 왔었기에 시댁에 친할머님께서도 태몽을 꾸셨다는 말씀에도 '여자아이일텐데'라고 감이 섰었는데 정말 맞아서 까무러치게 놀랬던 적이 있다. 그냥 아이를 뱃속에 키움으로서 이 아이도 나름의 개성과 성격을 갖고있고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데, 도담이는 영리한 아이라는게 자꾸 느껴진다. 촉이 그렇다.

-물론, 어느부모눈에나 자기자식은 똑똑하고 이쁘고 잘났다고 생각한다지만 우리딸 도담이는 예사롭지 않다. 내가 살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태동을 남들보다 보통의경우보다 5주빨리 느꼈었고 언어를 캐치(Catch)하는 능력이 뛰어난것 같다.수많은 블로그리뷰들을 보아도 보통주수보다 자라나는 속도도 빠르고 하는행동도 빠르다. 우리부모님들이나 친인척 그리고 친구들은 왜 내가 걱정하고 준비하려고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나중에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거나 혹은 대학입학때에 능력이 탁월해서 더 좋은곳에서 공부하고자 한다면 나는 아낌없이 지원해줄것이다. 나도 그렇고 신랑이 바라본  "첫째란" 이쁨도 많이 받지만 시행착오도 많다고 정의하고 싶지만, 최대한 행복하고 원하는걸 모두 공부할수 있도록 우리부부는 갈망하고있다.

-그리고 도담이도 "왼손잡이"이다.초음파에서 왼쏙손가락을 빨았었는데 그게 변하질않는단다. (나를 제외한^^;) 우리 친척들중에서 왼손잡이들은 공부에 재능을 나타냈었기에 많이 기대한다. 우리부모님은 우리의 기대치가 그만큼 높다고하지만 매일밤 내꿈과 신랑꿈에서는 항상 도담이는 사주에도 머리가 우수하다는게 나오고 계속 성공하는 쪽으로 매일 꿈을꿔서 지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나만그렇다면 상관없는데 신랑한테도 그렇게 꿈을 꿔진다니 참으로 신기하기만하다.

-나는 축복받는 사람이다. 많은 기혼의 여성들은 맞벌이에 대한 스트레스와 임신으로인한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힘들어하다 그것이 조산으로 이어져 아이를 잃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우리 친정엄마의 경우에도 나를 낳기 하루전까지 직장생활을 하셔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어릴때부터 허약했어서 고생을 참많이했었다. 임신이란 단어를 알게된 순간부터 아기낳기전까지는 전업으로 아이를 뱃속에서 키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꿈이 지금 현실이 되어 살아가고있다.

-행복을 예측할 순 없지만, 계획하고 실행하고 만들어가다보면 행복이 다가온다고 믿고있다. 오랜 춥고 차가운물에서의 선수생활로 인하여 많은고민들과 걱정들을 했었기에 어릴때부터 일찍이 결혼을 하여 아이를 갖고싶었다. 항상 의학회 교수님들과 대다수의 팀닥터분들께서 미혼여성들이 가임기라는걸 잊지말라고 신신당부 하셨다. 날씬한몸은 대한민국에서 대접을 받을수 있지만 아가들에게는 저장분이 없어서 기형아나 조숙아의 큰원인이란것을 머리에 집어넣어주셨다. 아기를 임신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기 전까지는 자식욕심이 많아서 아무일도 제약을 받더라도 아가에게 해가가는 행동을 하지않았다. 태아에게는 우리에게 즐거운 운동이지만, 몸을 만들어나가고있는 새생명에게는 혹독한 훈련이라는것을 잊지않았기에 운동과 걷기도 조산으로 이어질수 있다고하여 최소한 생활범위내에서만 먹고,자고,쉬고를 반복하였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그꿈을 이루고 이렇게 아이를 가졌으니 말이다.비록 나의 커리어와 미래는 아이로 인하여 희생되어야 하기에 몇년은 당장 미루었지만, 여자로서의 진정한 행복을 얻었기에 정말로 후회하지 않는다. 행복하다.

-도담아 사랑해♡

건강하게 40주 채워서 엄마랑 보자꾸나^^ 엄마는 너가 엄마인생의 첫번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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